#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21. 4. 26. 13:20

# 친구 사랑 128

 

사랑하는 친구야!!

저녁 긴 밤은~ 오늘 아침을 시작하며

어둠은 밝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것을 자연의 순리라고 하지만,

 

하루가 시작되는 평화로운

아침 풍경을 보며 문득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생각에 잠겨봅니다.

 

먼 하늘이 밝아오는 아침에

지지배배 새소리에 창밖을 보니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온 세상이

눈가에 들어옵니다.

 

창밖은 연이어 까 악 깍 ~~

큰 새소리도 들리고

나무도 꽃도 또렷한 모습으로

하루 시작을 알리는 봄날은 가고 있습니다.

 

어둠은 떠나고 밝음이 찾아온 시간

오늘도 아름다운 미소로

자연의 순리와 함께 행복의

문을 여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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