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128
사랑하는 친구야!!
저녁 긴 밤은~ 오늘 아침을 시작하며
어둠은 밝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것을 자연의 순리라고 하지만,
하루가 시작되는 평화로운
아침 풍경을 보며 문득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생각에 잠겨봅니다.
먼 하늘이 밝아오는 아침에
지지배배 새소리에 창밖을 보니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온 세상이
눈가에 들어옵니다.
창밖은 연이어 까 악 깍 ~~
큰 새소리도 들리고
나무도 꽃도 또렷한 모습으로
하루 시작을 알리는 봄날은 가고 있습니다.
어둠은 떠나고 밝음이 찾아온 시간
오늘도 아름다운 미소로
자연의 순리와 함께 행복의
문을 여는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