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야!!
반갑소~
친구들도 다들 비슷한
삶을 지내왔다고
생각이 들지만
양촌 촌놈이
부 연고 인맥 없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30대 40대는
매일 술자리나
사람 만남이 이루어지고
아침이면 마누라 잔소리듣기 싫어
새벽 아침을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께 인사하면 부지런하다.
열심히 산다. 이야기를 들었다.
첫째 잔소리 안 듣고
둘째 부지런하다.
셋째 열심히 산다.
'일 석 3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50대 60대는
일찍 일어나는 버릇이 되어
일어나서 움직이면 주책이라고
빈정대고 꾸지람만 듣는다.
버릇 이 되어서
30년 넘게 5시에
기상하지만 할 일이 없고 지금은
부지런한 게 아니고
주책 바까지로
전략했다.
오늘은 황사가 물러가고
하늘이 맑고 푸르며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친구들도
멋진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