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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아동 없는 나라 2020년까지 만들자

변영태 2010. 2. 19. 17:35

 

빈곤아동 없는 나라 2020년까지 만들자

 

 

빈곤, 결식아동 한명도 없는 나라 2020년까지 만들자.

부스러기 사랑 나눔 회는 1986년 부스러기 선교회로 시작되었다.

이 구호는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 나눔회 강명순 목사와 강지원 변호사 등

각계각층 1,317명이 지난 서울명동 우림펑키하우스에서 ‘빈곤, 결식 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 만들기 운동(빈나 2020운동)본부 발대식과 거리 서명운동’을 가진데서 시작 되었다.

 

“이들 지도층 인사들과 참여 시민들은 대구 4세 아동 장롱아사 사건과 태어난 지

3일된 아기가 모유는커녕 분유도 먹지 못해 사망한 사건,

그리고 부실도시락 사건 등이 발생해 우리나라의 부실한 복지체계를 드러낸데 대해 부끄러워하면서

이를 방치한 어른들이 부끄러움과 책임감을 느낀다.” 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빈나 2020 운동은

더 이상 아동들이 죽거나 영양이 부족한 급식을 제공 받는 것을 거부하고 국가는

아동들의 생존권을 보존해야 한다.” 고 말하면서 “또한 아동들은 부모의 처지와 상관없이

교육권과 건강권, 의료권이 보장 되어야 하고 지역사회가 나서서 빈곤 결식아동을 찾아서

보호해야 하고 빈곤 결식 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가 될 때까지 빈나 2020운동을 쉬지 않고 전개하겠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빈나 2020운동 본부 관계자들은 정책제안과 실태조사를 지역의 아동센터 확산, 예산지원,

대통령산하 아동특별위원회 설치와 정부전담기구 일원화, 빈곤, 결식아동을 위한 입법과 청원,

정책 모니터링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18세 이하 빈곤 아동 수는 약 100만여 명에 이르고 있고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아동도 30만 명 선이라고 한다.

이러한 빈곤 청소년들을 위한 일을 시민단체가 전적으로 감당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다.

빈나 2020회원들의 노력처럼 각 지자체가 노력 한다면 빈곤에 처해있는 100만 명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게 될 것으로 확신 한다.

빈나 2020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