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 친구사랑. 107
장맛비가
주~룩 주룩~~
마음을 흐리게 하네.
내 고향 내평마을
어득우 복숭아는
익어가는지!
장맛비가 오면
내 고향 친구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오늘도 창문 너머
뿌우연 하늘을 쳐다보며
친구의 얼굴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