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봄의 따뜻한 햇살아래 앙증맞은
새싹들은 새싹을 틔우고~
온 세상이 초록과 연분홍으로
물들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에~
보고 싶은 친구 얼굴 그리다
어젯밤 뜬 눈으로 지새웠내요.~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태안 튜울립축제
가는 길은 어린동심으로 돌아가고~
흐르는 세월에 또 언제 반가운 얼굴 보며
환하게 웃는 날이 올지 기약할 수 없지만~
정답고 소중한 친구 얼굴 보면서
가슴에 소중히 담아 흐르는
세월 앞에 간직하려 합니다.~
반세기 지나 정확히 50년 이란
긴 세월 어릴 적 내 동무
그리운 얼굴 만나러가는~
정선 원주 태안으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영원히 기억해야 할
추억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2019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