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날씨가 강추위로
마음도 얼어붙게 하는구나!
친구야!
환갑 년을 보내고
진갑 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세월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우리가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 건지
왜 이리도 사는 게 바쁜 건지!
멍~ 하니 저 먼 산을 바라보며
친구를 생각하며 지난 일들을
생각해 본다.
친구들과 매달 소식을 전하면서
올 한해를 달려 왔건만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구나!
장복산이
세월이~ 넘어서
친구에게 다가가고 있구나?~~
저물어 가는
2018년 잘 마무리하고
강추위에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12월 28일
진해 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