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18. 12. 28. 11:26


지금 진해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려 대지를

적시고 있다.

 

비오는 날이면

가을엔 친구와 술(차) 한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만추지절!

단풍잎은 화려해도 바람은

 쓸쓸하게 불어댄다.

 

친구를 가을바람처럼 만나

스산한 이 계절을 걷다가~~

 

한적한~

술 (차) 집에서

만추의 사색에 젖어 들고 싶다.

 

은은한~

가을 향을 마시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

 

            ps. 사랑하는 친구야!

                 시간되면 한번보자~~

                           진해 태.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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