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18. 12. 13. 12:31


친구야!

우리 어릴 적에 옛날 옛적에~

내 고향 대정에는

2일 7일 5일장이 열리곤 했었지?~~

옛날 국민 학교 시절

평소에는 가난에 찌 들려서

기운 옷 입고 다녀

추석. 설 명절을 기다리며 옷 사달라고

어머니께 떼를 쓰고 조르면서 따라다녔지~~

장날이 다가오면 어머니가

쌀. 보리 곡식을 머리 위 다란이에

이고 나서면 행여나 뭐라도 사줄까봐

쫄래~쫄래 따라 나섰지~

아~그립다!!

그 시절 나 어릴 때 기억들이 새롭게 느껴지는구나!

친구들도 그리운 공감을 느껴 보았는지?

지금은 5일장이 사라지고~

적석산 산행 후 많이 찾는

식당으로 명소가 되었지!~~

대정마을 입구 논 어귀 많은 물이 흘러 나와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즐비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구나!

대정은 옛날부터 땅을 아무 곳이나

파도 물이 나와서

대정이라고 마을명이 붙었다고

나는 들었네.~~

이제 옛날 추억들은 뒤로하고

내 고향을 지키는

우리 친구 순영이 병호 백영. 고맙게 생각한단다.

우리 어릴 적 이랬노라고

친구야! 다함께 생각해보자?

안양에 사는 현자는 늘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며~~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적 그때가 그리웠다고~~^^

                            

                     추석을 앞두고

                    문득 생각이 떠올라 ~~

                             18. 9. 17. 

                              진해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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