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18. 11. 16. 12:28


봄비가 내린 후에~

상쾌한 아침이다!

뒤 산에 오르니 새 소리가

나를 반겨주네~

신록의 계절!

푸르름에 동화되니~

문득 떠오르는 생각!

우리 어릴 적 학교 수업 후 ~~

양촌 뒤 산에서 소 와 함께 놀았지!

외양간에서~

겨우내 지루해하던 소를~~

벗 삼아 소 꼴 먹이던

지난 생각이 나는구나!

그때 우리 친구 여학생들은~~

뭐 했지?

고무 줄 놀이 하고 놀았지?

우리는 그때도 일했지~~

사랑하는 친구야!

60대가 되어보니 지나간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구나?

우리 스스로 이제 남은 고귀한

인생의 삶,.. 들을 생각하면서~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진해 도불산 약수터에서.

친구를 그리며~~

 

    5월 13일

             진해. 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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