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21. 8. 2. 12:03

사랑하는 친구야!!

더위가 더해져서 무더위를 피해서

그늘 속으로 발걸음을 행한다.

 

산 내들 푸른 자연 숲길

풀벌레 새 소리 계곡 수 장단에

노래를 흥얼거려본다.

 

산들바람 불어오면

나뭇잎 사잇길 손짓하는 햇살 드리움에

고개를 휘젓는다.

 

강건한 여름나기 일상을 위하여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그 품속으로 안긴다.

 

사랑하는 친구야!!

8월에도 나을 깨닫게 해주는

무릉도원 안식처를 찾아서

무더운 여름 잘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