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21. 3. 3. 12:37

 

3월의 첫날

아침에 눈을 뜨니 새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오랜 친구처럼

포근하게 반겨줍니다.

 

벚꽃이 웃음짓는

3월에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우리에게 봄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고향의 독립의사들을 기리며

3월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힘차게 계획했던 일들도

잘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새봄의 기운으로 맑고 깨끗하게

솟아 난 샘물처럼 의연하게 겨울을 이겨낸

벚나무들처럼 친구의 삶도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