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사랑.

친구사랑

변영태 2020. 9. 9. 14:16

 

  # 친구사랑. 111

 

태풍이 지나간 하늘!!

 

하늘을 쳐다본다.

높아진 하늘가에 한가롭게 떠가는 구름이

인생살이와 닮았다.

 

2020년 새해에는

덕담 주고받으며 웃다가도

얼마못가 코로나19로 울다가

다시 긴~ 장마로 화내다가

이제는 태풍으로 성내다가 구름과

같이 흘러간다.

 

어제는 '마이삭' 태풍으로 모두 긴장했지만

오늘은 거짓말처럼 선선한 바람과 햇살이

제법 부드러워져

가을이 가까이 다가와 있음이 느껴진다.

 

우리 아동들의 생활도 1년 중에 9월은

꿈과 희망이 익어가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이니~

 

코로나19

'마이삭' 태풍과 함께 물러가고

가정 돌봄 긴급돌봄 없이 정상 운영하며

파아란 하늘 구름처럼 흘러가면 좋겠다.